2022년 1월 4일 나에게 매우 중요한 시험이 있었다. 1월 3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약간 어지럽고 머리가 아팠다. 원래 머리가 자주 아파서 스트레스 때문에려니 싶었다. 그리고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친구가 내 연구실에 오더니, 다짜고자 "너 괜찮아?" 라고 물어봤다. >> 엥? 무슨 소리야? >> 다른 애들 다 아파. 알고보니 12월 31일, 새해 파티 때 나 포함 1학년 대부분이 파티를 했는데, 그 중 대여섯명이 코로나처럼 아프기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한 친구가 1월 1일 저녁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벌써 학과장 교수님께 코로나 인것 같다. 검사받아서 결과 기다리는 중인데 내일 시험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메일까지 보낸 상태였다. 시험이 미뤄지겠구나 싶었고, 괜히 나도 열이 나는 것 같아서..